이사 후에 당장 해야 하는 일이지만, 쉽게 잊고 살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우편물 수취 주소를 변경하는 일!
이사 후에 집 주소 미변경 시 우편물 오발송과 분실, 미수신 등에 따른 미납 과태료를 납부하게 되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괜한 지출을 하지 않으려면 꼭 변경을 해줘야 합니다. 그럼 변경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편물 주소를 변경하기 전에 앞서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전입신고를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

- 민원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고

민원24에서는 전입신고는 할 수 있지만 은행이나 카드, 보험 회사에 입력되어 있는 주소까지 함께 변경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따로 변경 신청을 해줘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일일이 은행과 보험사에 연락하여 변경해줘야 할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한번에 변경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KT MOVING 주소 변경 서비스인데요.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소로 변경 신청을 누르고 약관 동의와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 주소를 변경할 제휴사를 선택 후 변경 신청하면 끝! 주소 변경 내역 조회에서 변경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인터넷 우체국에도 주소 변경 서비스가 있는데요. 인터넷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주거이전서비스는 전입신고를 했을 시 전입신고된 주소로 우편물을 전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로그인을 위한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최초 3개월까지는 무료이지만 이후에는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KT MOVING에는 없는 제휴사까지 모두 알아서 변경되어 전송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간편하게 우편물 주소를 한번에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잊지 말고 변경해서 중요 우편물을
빠짐없이 받아 미납 과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요 :)

사진 출처 : 민원24, KT moving, 인터넷 우체국